저희집 딸과 전 빵순이. 정말 빵을 너무 좋아해서 빵집에 가면 먹을 만큼 안사오고
과하게 사오는 바람에 실온에 빵이 좀 굳거나 냉동실에 얼려놓았다 먹습니다.
사자마자 먹는 빵이 젤 맛있는데 매번 욕심에 많이 사서 맛없게 먹거나 버리거나
후회하고는 또 많이...
예전부터 죽은 빵도 살리는 발뮤다라고 많이 들어봤지만 보통 토스트기랑 같겠지 했는데.
왠 걸.... 으스름병에 미루었던 것이....발뮤다를 너무 늦게 만난 거 같아요.
굳은 빵도 냉동실 빵도 겉바속촉 바로 사온 빵 같아서 정말 감동. 이젠 빵 안버릴 거 같아요.
이제 발뮤다가 없으면 정말 안될 거 같아요. 역시 발뮤다였습니다.